# 한참된것같다! 조과장이 안보인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퇴사했다고 애기하더군.. 정리해고였다.
나와는 전혀 다른 업무를 봤던 사람이라 가끔 잔소리비스무리하게해서 짱났던적은 있었는데
그의 나이 42. 군제대후 대학졸업후 기업에 들어와 10년넘게 충성을 했겠지
그가 던진건 뭘까? 꿈? 돈? 이상? 그가 던졌던건 그 의지와 상관없이 칼날로 변해 그사람한테 다시 돌아왔다
그사람 잘못일까?
나도 언젠가 이사람.저사람 들처럼 내가 던졌던걸 한참후에 칼이되서 받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겁날때가있다
매번 같은길을 걷다보면 그길에 돌이있는지 풀이있는지 모를때가 있다 아니 많다
나는 언젠가 그돌에 넘어질것이고 풀냄세를 맡으며 눈물흘릴날이 오겠지.
변화없는삶은 지옥같고 엿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일상이 벗어날수 없는 삶이되버렸고
꿈보다는 삶이먼저였고 두려움에 떨어 멈춰있었던 나! 나는 지금 노예로 살고있다
나도 언젠가 길고 긴 칼날이 내심장을 찌를것이다!!!
어리지만 나와 맘이 잘통했던 동생이 갑자기 가출을했다 물론 나는 그 내용을 알고있지만
다른 직원들은 모른다
그친구와의 마지막 술자리. 담에 파마같이 하기로해서 만나겠지만
잘됐음 좋겠다.
이친구의 빈자리로 인해서 난 오늘 개빡셀것이다. 하지만 괘안타 내삶은 원래 부루탈했으니까 ㅋㅋ
하지만 고독할것이다! 난 고독을 이길자신이 없는데 ㅠㅠ
닭꼬치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만 맛은 괘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