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보로래드양/2014

그대여

 

 

 

부서변경이있었다. 그후 몇명이 그만뒀다.

크지도않고 많지도않은 곳인데 그대들한테는 그좁은자리가 크게보였나보다

왜 그좁은곳에 욕심냈을까?

뭐. 알고싶지도않다만..

 

시간은 더디었지만 그대들의 행동은 참 빠르다.

 

오늘부터 뭔가 이상하다 내가 가르쳤던 후임은 날 조금씩 멀리하는것같다. 그좁은자리에있던 세끼들이 후임에게 업무지시를한다

 

배신감 이딴거없다. 억울한거 그런거없다. 나의 가장큰 문제점은 이러한 문제들을 전혀 파악하지도않고 걍 넘긴다는것.

그걸 알면서도 난 여지것 살아온것같다 바보처럼. 나만 착한척. 쿨한척말이다

더 황당한것은 아프지도않다.

난 감정이있고 슬플때는 눈물도흘리고 그저 평범한 회사원인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오늘 생각이란걸 간만에했다.

더 빡세게해서 동등해질까? 아님 어디까지 올라가나 구경할까?

두개다 할수있는데 답이안나온다.

아..그러고보니 이제 내편도 마니 그만뒀구나 ㅋㅋ

아놔..이세끼들은 왜 나를삼켜쳐묵을라고할까..

 

외롭다.

 

 

 

BGM LostAlone - Nothing Else Matters (The Black Album Covered 2012)

'말보로래드양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술  (0) 2014.03.31
맛난거.  (0) 2014.02.17
금주  (0) 2014.01.28
후유증.  (0) 2014.01.26
월동준비  (0)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