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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바람소리에 가을을 느꼈었던.
곤충소리에 언젠가부터 더 가을이라. 느껴졌던
날들이 더 가을같은 기분이 든다

휴가복귀전. 머리도하고 수염도다 자르고
(머리하면서 슬프고. 수염자르면서 울었어)
ㅜㅜ 자동차도 고치고
이젠. 완벽해! 난 최고야! 할거 다했어
게으름은 옆집 똘똘이한테 줘버려.
라는 생각을했었다.
(술먹기전에는...)

그래서 못제끼고. 아니 안제끼고
어찌해서. 아니 걍 어쩔수없이 출근했어
5.6일 쉬었는데
어라. 똑같네. 나 휴가가기전
복귀후 톡가터...
물어보니. 별사탕 변명은 래퍼처럼해
넌 1승!
1승을 하기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 노력보다 욕을먼저했고
때론 불쌍한척하고.
여지것 이랬지. 아니 이랬었지.

분노보다. 아쉬움이 더 컸던 하루였어.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