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감검진 받고 재검진 빨리 병원가라고
안가고 그냥 있다. 팔저리고 가슴아파도
난 병신처럼 술마시고 담배태우면서
병신짓하고있다. 그래서 더 두렵고. 무섭다
숨쉴때마다. 고통스럽다
난 괜찮은척 그러면서 업무를본다
불안하다.
같이 일했던 후임이 그만둔다
후임이지만 찬구였고,그만두고
또 다니면 안되냐고 또 일하고
이번에 후임아닌 친구가 그만둔다
내가 다니라고 하면 다닐거라고.
이회사의 미래는 앞이 안보일 정도의
빤짝빤짝하는 곳이라,난 차라리
어둠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술에취해 전화를 했다.
그만두라고.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었다.
아니. 이젠 내 능력이 없다.
술을. 마시면.안되는데
그래도 마신다.
지금 이시간에도 난 술을 먹는다
아쉽다. 그친구도 내 삶도.
하늘을보면 예전에는 못봤는데
지금 보면. 편안한데
제대로 못보겠어
아직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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