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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짬뽕집

난 사실 교동짬뽕을 좋아. 아니 사랑했었다
회사 이사후 이별했지만. 그리웠었다 ㅜㅜ
종종 중국집가면(사실 잘 안가지만)
걍,아니 어쩔수없이 기대감이라 해야하나
나도 모르게 짬뽕을 시켰는데.

미니새우.미더덕이 들어있는 짬뽕이라
그리 매운편은 아니지만 미더덕은 첨이라.
신기했지만. 사진은 그렇지만 첨 사진은
홍합이 겁내 들어있음 난 홍합짬뽕별루.
그리고 먹다보면.미더덕걸려서..그랬어
가장큰 문제는 종종 갔는데 맛이 틀려
기분파인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맛이 아니야
ㅡㅡ 심지어 자장면도 그때 그때 맛이 틀려

그러던 어느날 교동 짬뽕보다 맛있다는
짬뽕집 애기를 나한테 하길래
간만에 면식수행하러갔다고 해야하나.

어머. 업장이 보이네 젠장 ㅋ
주문하고 나서 20분정도 걸림(오후11시경)
국물은 그리 뜨겁지않음. 교동맛이 어느정도는
있고.불맛도있고.차돌 조금있고,오징어도
안질기고,면발도 탱탱한것이 좋았음
그냥 평타.교동을 생각한다면 약하고
교동이 강하다고 생각하면 괜찮을것같음
근데. 가격이9천원 싼것도.비싼것도 아니지만
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야하나.
종종 생각나면 들리겠지만
굳이 찾아와서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은
없음.
그래도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