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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래드양/2011

최고은작가





게리무어형님의 사망소식에 슬퍼할무렵 최고은작가의 사망소식을들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적 음악관련된 일을했을때 배고프고 고독하고 힘들었었는데

영화쪽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그녀의 쪽지를 보고 눈물이 났다

"그 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주세요"

왜이리 가슴이 아플까..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배고픔없이 멋진 영화만들길 바랍니다.

한국이라는 나라 살기정말 지랄같다..


(기사를 같이본 박씨아저씨는 생활력이 없어서 어쩌구 저쩌구 개소리나 하고있고..병신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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