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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래드양/2015

야유회

 

 

 

야유회를 다녀왔다 2주정도되었군 (이번야유회가 마지막이라고는 생각하지도못했지만)

회식을하게되면 보통술존내묵다가 해산하는경우가 태반이었다 물론 술한잔 안묵는 친구들도있지만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1박2일로 떠나는거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담날 물어보니 한두명빼고는 다 간다고 하더군 보통 한달전에 준비하는데

일주일전에 빡세게 준비하게되었다 가격도저렴한어느곳에 문의를하고 그담날 찾아가니 전화를할때와 찾아갔을때 말이 완전다르더군

대야미어느곳 반성해라 ㅋㅋ

포기하려다가 이번이 아니면 안될것같아서 대부도썬리치로 예약를해버렸다

준비는 그날 대충하고 업무마감하니 9시 ㅠㅠ

선발대먼저가도 후발대도착 옷도안갈아입고 바로 고기쳐묵으로 ㄱㄱ ㅅ

 

 

 

나무가 예뻤다.

 

 

소세지도묵고

 

 

고기는 삼겹과 목살 겁나맛났었다 양파도 진짜맛났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이마트피자도 3판샀는데 괘안았다

 

 

숙소로돌아와 XO한잔 힘들게 구입해오셨다는 말을*50번하셨다는 ㅋㅋ 술이취했음에도 향이넘좋았다

마트용과는 비교할수없었다..

 

 

남았던고기를 숙성시키고 김치찜을했는데 이맛도예술

 

 

돌아오는길 원래는 족구를하려했지만 비가겁나 내려서 ㅠㅠ 창밖을보며 해산하는길에 아침은 무조건 칼국수

이름은 기어안나지만 사람이 겁나 많았다...맛은 별루였지만 왜 많을까? 생각해봤는데 동동주가 무료다 ㅋㅋ

그래서 사람이 겁나많다

 

 

 

원래 회사사람들과 놀러가는거 싫어하는데 이날은 참 좋았다 비록 계획없이 떠난거라 과정이 엿같았지만

이런 저런 애기도 좋았고 바다라서그런가 맘이편했다

 

 

2주후 근무시간이라던지 업무편성이 개같이 변해버려서 멘붕이왔지만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와꾸잡은것이 아니라서 조심스레 걱정아닌 걱정이 들지만

질모르겠다 너님들도 나도 어떻게될지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되버렸지만...

나만 살겠다는 개세끼들만 일단 꺼져줬음정말이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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