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생놈만나서 얼큰하게 술한잔묵고..영화가 보고싶다해서 일단갔다..난 해적보려했는데 그놈이 써니텐보고싶다길래 ㅡㅡ
써니로갔다..심야 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밖에나와서 코피한잔 마시면서 있다가..보러갔다
난 큰기대없이 시작하기전에 술취해서 자버렸다 ㅡㅡ;;;;
근데 사람들이 넘 크게 웃는거다..것도 자주... 난 내가 넘 심하게 코를골았나..라는 생각에 눈을뜨고 살짝 집중해서
영화를 보는척하려다가 다시 자려고 했는데.이거 은근웃기네 ㅋㅋ 그래서 계속봤다
뭐..아쉬운부분 없지않아 있지만 아주아주 간만에 극장에와서 신나게 웃었다.
좋았다..물론 남는것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