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받고왔다. 특별한건없지만 그래도 공짜라서갔다 ㅋ
소변,피검사, 흉부, 시력,청력 등 혈압이높게나와서 샘이랑 면담갖고..
심각하다고했는데 아직까지 내몸에이상을 느낄수가없어서 그런가..크게 와닿지는 못했지만
나중을위해 조금이나마 챙기자라는 생각이들었다
휴~ 술을줄여야하는데 어떻게 줄이지 ㅠㅠ
큰일이다
검사를받고 배고파서 평안도찹살순대갔다
거기서 해장국밥을묵었다 8000원
순대국을 묵을려다가 이것저것 마니 들어갔다기에..
해장국으로통일 ㅋ
혹시나 몸에 도움이될까봐 부추흡입 ㅋ ㅄ
맛?
아주맛있다거나 그런건아니다 그렇다고 맛없는것도아니다
얼큰할줄알았는데 것도아니다
해장국인데 담백했다.
조미료팍팍있는건 아닌것같았다
담백해서 오히려 더 좋았다는 ㅋㅋ
담에는 순대도 묵어봐야지 ㅋㅋ
서비스또한 준수함.
또 술한잔 ㅋㅋ
병이 또 도졌나보다.. 술만 쳐묵으면 난 왜 걸을까?
물론 져물어가는 가을길 걷기 넘 좋지만
술만 쳐묵으면 어디는 걷는다
취미중하나가 걷기이기는하지만
걸으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내가 걷고있는 이길
나의 길또한 잘 가고있는것인가?
어둡고 희미한 저길을 난 정말로 잘 가고있는것인가?
물어보고 물어보고
수십번 물어봤지만 난 선듯 쉽게 답할수가없었다
그러고보니 내가 가는 길들
쉽게 답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것같다
종종 하는을 보는 편인데
이날도 하늘을 본것같다. 것도 낯도아닌 밤에 말이다
나도 요즘 벅찬것같다.
생각과 더 멀어지려고 하니 말이다
네혀를 조심하라. 요즘 들어 매일매일 생각난다
네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니 나라고 해두자..